'저 녀석은 위험하다.' 사고가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 - 사물을 파괴하는 능력. 이 경우, '사물'이 어디까지 범주로 포함하느냐가 중요하지만, 실험은 끝난셈. 딱히 노리고 행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스라이트 레이의 빛을 '파괴'시킨 것을 봐선 능력의 범위는 최하 '입자단위'. 입자로 이루어진 빛의 파괴, 아마, 쿼크단위 이하로까지 분해시키는 것이리라. 말 그대로, '절대적인 파괴'. 내가 아무리 탄막을 쏜다고 해도, 저 능력 앞에선- -그만, 내게는 넘어야할 절대가 있지 않은가. "... 그래, 아무리 절대적인 파괴라고 해도, 레이무란 절대에 미칠 리가 없지." 그러니까, "너는, 내 앞에서 비켜나라고!" 성부「밀키 웨이」 은하수. 수천만을 넘어가는 별들. 그 신비, 개념을 하나 하나 실어서 사방을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