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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魔鄕 EXTRA 3. 보스전(세개의 금탄)

'저 녀석은 위험하다.' 사고가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 - 사물을 파괴하는 능력. 이 경우, '사물'이 어디까지 범주로 포함하느냐가 중요하지만, 실험은 끝난셈. 딱히 노리고 행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스라이트 레이의 빛을 '파괴'시킨 것을 봐선 능력의 범위는 최하 '입자단위'. 입자로 이루어진 빛의 파괴, 아마, 쿼크단위 이하로까지 분해시키는 것이리라. 말 그대로, '절대적인 파괴'. 내가 아무리 탄막을 쏜다고 해도, 저 능력 앞에선- -그만, 내게는 넘어야할 절대가 있지 않은가. "... 그래, 아무리 절대적인 파괴라고 해도, 레이무란 절대에 미칠 리가 없지." 그러니까, "너는, 내 앞에서 비켜나라고!" 성부「밀키 웨이」 은하수. 수천만을 넘어가는 별들. 그 신비, 개념을 하나 하나 실어서 사방을 뒤..

*Etc 2008.02.25

紅魔鄕 EXTRA 2. 보스전(다섯개의 금기)

Diablo -파괴의 마왕- Flandre Scarlet, 홍마향 EXTRA 지친다. '막아! '그녀'에게 간다!' 쨍알쩅알 시끄럽게 구는 메이드 부대. "하지만, 파츄리님도 당했는데." '어찌 됐든 막아!' 탄막 하나씩 먹여 격추시켜도 끝없이 탄막을 뿌려댄다. 게다가 탄막에 개성이라곤 하나도 없다. "아아ㅡ" 짜증나게 하지말고ㅡ "비켜! 마부, 논 디렉셔널 레이져!" 비산하는 빛의 줄기.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빛줄기에 메이드들은 모조리 격추된다. ... '사쿠야 니임ㅡ' 소리를 지르면서. "아무튼간에, 모두 격추!" 다소 시끄럽긴 했어도, 깔끔하게 쓸어버리고 나니 복도 끝에 있는 거대한 문이 보였다. 문에 보이는 것은 깔끔하고 섬세한 주각. 군데군데 박힌 오대귀석과 묘안석, 지르콘 등이 돌이 마법을 더욱..

*Etc 2008.02.25

紅魔鄕 EXTRA 홍마향 엑스트라 1. 중보스전

『한번 찾아가보지 그래?』 그래 솔직히 궁금하기도 했다. 『흐응, 가지 않고 있다는 건 자신이 없다는 뜻?』 그럴리가 있나, 나를 뭘로 보는거야? 『어라? 그럼 가지 않고 뭐하는건데?』 여기까진 괜찮았다. 그 빌어먹을 흡혈귀ㅡ블러디 메리ㅡ의 다음 말만 아니었으면! 『설마, 레이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것?』 빠직. 『마리사, 그런거였어? 그러면서 나에게 이기겠다고 한것인지?』 빠직, 빠지직. 『그런가보네, 아- 그럼 어쩔수 없이 레이무가 가야하나-』 ... 거기서 폭발하면 안됐었다. 『아ㅡ 그러셔? 그럼 이 몸 혼자서 싹 날려버리고 오지! 저택이 재가 되어도 몰라 흡혈귀?』 그대로 빗자루에 올라타 홍마관으로 돌진하고 말았다. 그 결과가ㅡ 빠직, 쿠우우ㅡ 콰광! 앞에서 화력 과시하는 495살 먹은 꼬맹..

*Etc 2008.02.25